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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사업의 ‘극적 합의’냐 합의 무산에 따른 ‘재추진이냐’를 결정하는 막판 실무 협상이 시작됐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부지의 내달 3일 확정을 앞두고 주민투표로 선정된 군위와 의성 공동 후보지를 전제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시됐다. 단독 후보지(우보)를 고집해온 군위군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상안을 거부하면 지금까지 진행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무산되고 원점에서부터 재추진되게 된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제대로 이루어지느냐 아니냐를 놓고 막바지 협상이 18일부터 시작됐다. 통합신공항 후보지 최종
지방행정
등록일 2020.06.18
게재일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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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궐위에 의한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천5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 방심하면 `무효 투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선거인 수는 총 4천243만2천413명이고, 이 중 1천107만2천31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9일에는 최대 약 3천100만 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보궐선거 성격으로 치러지는 만큼 투표시간이 연장됐다. 유권자가 오후 8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투표 대기로 마감시간을 넘기더라도 투표를 마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하러가기 전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 위치를
선거
등록일 2017.05.08
게재일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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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대구·경북지역 대선공약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경북 지역 공약으로 △IT융복합신산업 조성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 △도청신도시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 △동해안 고속도로망(삼척~포항), 동서5축(보령~울진)고속도로 건설 추진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추진 △한반도 역사문화권산업 네트워크 구축(3대문화권 관광문화사업) △중부내륙철도 고속·복선철도화 추진 등 크게 7가지를 약속했다. 이들 사업 가운데 일부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 추진될 예정이지만, 상당수 사업은 예타조차 통과하지 못한 채 사장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들의 걱정이다. 실제로 3대문화권사업
일반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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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지역내 총 생산액(GRDP)`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30일 통계청 지역소득 잠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GRDP는 대구 48조8천890억원, 경북 94조6천170억원으로 각각 전년도 46조5천240억원, 92조6천970억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GRDP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지역내 총 생산(GRDP)`은 경북이 3천581만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해 울산, 충남, 전남에 이어 전국 4위로 나타났다. 반면 2014년 1천891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대구는 1천992만원으로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24년 연속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2015년 기준 고용률은 대구 59.2%, 경북 62.0%로 대구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7.01.30
게재일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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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리지는 대구·경북지역의 정책과 생활서비스는 어떤 것들일까. □대구시 올 하반기부터 대구 도심에 흩어져 있던 시청 별관부서가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건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동화빌딩과 호수빌딩 등 4곳에 흩어져 있던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실, 공무원교육원이 한곳으로 모인다. 대구국제공항에는 오는 9월부터 대구~도쿄·후쿠오카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대구~나리타 노선은 주 7회,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11회 운항된다. 에어부산도 같은 날부터 대구~후쿠오카 정기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KTX, 고속버스 등 여객수송 기능과 쇼핑, 문화, 레저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복합공간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올 연말
지방행정
등록일 2016.06.29
게재일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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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경북도청 이전 후 남은 대구 산격동부지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회 국토교통위를 통과한지 3개월이 지나도록 표류하던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돼 29일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가 매입한 종전 도의 청사 및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할 광역지자체에 무상 양여하거나 장기 대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은 도청 이전에 따른 종전 도의 청사 및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활용주체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채 소유권은 국가가, 실질적인 활용주체는 그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원화돼 있었
지방행정
등록일 2016.02.28
게재일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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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씨가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3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임씨는 2007년 6월께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5천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면서 이듬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조씨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 경찰에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사항을 파악한 뒤 조씨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사건사고
등록일 2015.11.01
게재일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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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8)의 최측근 강태용(54)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전직 경찰관 정모(40·퇴직 당시 경사)씨가 16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7년 8월 대구 동구에 제과점을 개업하면서 강태용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스크린 골프 사업을 위해 중국에 갔다`고 진술했지만 2007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중국만 무려 23차례 드나든 것을 확인, 조희팔 측과 접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21차례가 조씨가 중국으로 밀항한 2008년 12월 이후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로 파면된 임모(47) 전 경사가 2012년 경찰청 조사 당시 `정씨가 강씨를 대구경찰청 수사과 회식에 데리고 나왔다`고 진술했던 점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10.18
게재일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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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경찰청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도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휴가철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특히 휴가철 비어 있는 주택과 상가 등 침입범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취약시간대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빈집신고제, 자위방범요령, 휴가를 떠나기 전 챙겨야 할 범죄예방요령 등 맞춤형 시책도 추진하게 된다. 또 유원지 주요 범죄인 성범죄, 절도, 폭력 등의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종합수사팀을 활용해 강제추행, 몰카 등 성범죄는 물론, 야간 주취소란, 폭력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게 된다./이창훈·김영태기자
일반
등록일 2015.07.26
게재일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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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국 길림성 연수 중 발생한 한국지방행정연수원의 전국 공무원 해외연수단 버스 사고에서 대구경북에서는 19명이 참가해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에 포함된 직원은 대구가 6명, 경북도가 7명, 김천과 안동, 문경, 영덕, 봉화, 울진 등 6개 시군이 1명씩, 6명으로 모두 19명이다. 이 가운데 각각 사무관인 경북도 정모(농촌개발과)씨와 울진군 장모(전 북면장)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시는 참가자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버스가 추락해 발생한 사고로 6~7명이 숨지고 20여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등록일 2015.07.01
게재일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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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위해 긴급금융자금을 조성하거나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21일 대구시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비롯한 내수경기 진작, 수출 활로 개척, 경제상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소상공인과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850억원의 긴급 금융자금을 조성, 지원해 자금경색 등 소상공인, 기업들의 위급한 경영상황을 조기에 진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NH농협,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금융기관과 협조해 1천300억 원의 긴급자금을 마련하고, 메르스
일반
등록일 2015.06.21
게재일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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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대구시가 비상이 걸린 반면 경북은 확진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메르스와 관련 관리대상은 18일 오후 6시 현재 확진환자 1명, 병원격리 의심환자 4명, 자가격리 110명, 능동감시 345명, 정보제공 264명 등 모두 753명에 달한다. 이중 메르스 전염 가능성이 큰 동명목간을 이용한 시민 중 자가격리 62명, 능동감시 204명 등으로 집계됐고, 이중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이용자에 대해 집중적인 추적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의 경우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추가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18일 첫 메르스 확진환자였던 윤모(59·교사)씨에 대한 3차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윤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2차 검사에서 양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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