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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어떤 야유회나 현장체험학습에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생겨도 동요가 잘 나오지 않는다.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려보아도 교과서 노래나 동요는 하찮은 취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의 우상인 젊은 가수들의 밝고 가벼운 노래가 쉽게 나온다. 주로 사랑을 주제로 한 것으로 랩 형식의 빠른 가사가 나오고 연예인을 흉내 낸 춤까지 등장하여야 박수를 받는다. 만약 이 때 교과서에 나오는 노래나 동요를 부르다면 분위기는 금방 흩어지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동요를 기피하고 영상매체에 등장하는 연예인을 흉내 내야 박수를 받게 된다는 것은 무엇이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어릴 때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서 불러본 동요나 명곡이야말로 바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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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7
게재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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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의 기초는 일기 쓰기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일기 검사가 인권 침해라는 측면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일기 쓰는 것이 우리 국어 학습의 기초가 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초등학교의 일기 쓰기야말로 더 없이 중요한 국어 공부이고 지속적으로 쓰는 것이 인성이나 문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일기를 어떻게 써야 되는가에 대하여는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매일 빠짐없이 쓰는 것을 강조하다보면 일기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길러질 수 있다. 검사라는 측면을 강조하다보면 강압의 굴레에서 헤어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의무감에 사로잡혀 쓰게 되니 그 또한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쓰고 싶은 날만 쓰도록 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뻔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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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0
게재일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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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희망,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 역사가이자 정치가인 에두아르 드 라불레의 제의로 프랑스 출신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제작했다. 당초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인 1876년 7월 4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동상은 프랑스에서, 동상 받침대는 미국에서 만들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두 나라 정부 지원이 아닌 두 나라 국민의 성금으로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프랑스와 미국의 경제 사정이 나빠지면서 모금액이 줄어들어 1881년에야 겨우 제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조각가 바르톨디는 자신의 어머니를 여신상의 모델로 삼았다. 그러나 고령의 어머니가 오랫동안 같은 포즈를 취하기 쉽지 않아 어머니를 닮은 젊은 여인을 찾아 모델로 삼았다. 훗날 바르톨디는 여신상의 모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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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13
게재일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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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판사, 검사, 의사, 회사원, 교사 등 우리 사회에는 굉장히 다양한 직업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 말고도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도 우리 법에서 얘기하는 `근로`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정말 평생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법에서 어른(성년)이라고 인정하는 만 20세가 넘어야 해요. 하지만 아르바이트는 만 14세가 되면 부모님 허락하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릴 때는 부모님 허락을 받아야 할까요? 우리 헌법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일을 하다가 피해를 입는 것을 특별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을 못하도록 막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모를 문제에 대비해서 더욱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죠. 여러분 중에 혹시 우리 지역의 대표, 아니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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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06
게재일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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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린 동생의 그리움 학생들의 작품 중에는 눈물 글썽이게 하는 작품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돌아가심으로 인한 헤어짐도 있지만 더러는 형제간의 가슴 아픈 일도 나타난다. 지금이야 엄마의 뱃속부터 건강에 각별한 관심으로 병원을 찾고 진찰을 하면서 태아 건강에 좋다는 음식은 물론 음악 등 태교에 게으름을 부리는 산모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병원에서 아기를 낳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분만이 아니라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으면 각종 예방접종이 차근차근 이뤄진다. 그러나 5·60년대는 말할 것도 못되지만 7·80년대만 하여도 인명은 재천이라는 생각으로 태어나서 돌이나 지나야 인간구실을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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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30
게재일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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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연의 순리를 보면서 ※이번주부터는 김정호 동화작가(포항 두호남부초등교 교사)의`아동시와 이야기`를 30회에 걸쳐 싣습니다. 아동시와 이야기 코너는 동시가 나오기 까지의 배경이나 과정을 중심으로 쓴 글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동시 창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농촌의 아이들은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그 속에서 함께 어울려 생활한다. 봄이 되면 버들강아지가 눈 뜨는 것을 보면서 머잖아 진달래, 개나리가 필 것을 알고 산기슭과 울타리를 기웃거린다. 아버지가 밭가는 것을 보면서 감자가 심길 것을 짐작하고, 논에 못자리 하는 것을 보면서 모내기 할 논을 둘러보게 된다. 밤이 깊도록 진달래가 핀 산에서 소쩍새 우는 소리를 들으면서 보리 풍년이 들 것을 짐작한다. 할머니한테서 들은 이야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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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23
게재일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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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세계 3번째 `뛰는 로봇` 개발한 KAIST 오준호 교수 -우리나라 로봇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상당하지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이번 세계학회만 해도 100여편의 전체 논문 중 우리나라 것은 겨우 2개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유럽 같은 기술선진국에서 휴머노이드 연구가 우리보다 늦었을 뿐, 최근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우리의 기술이 그들에게 따라 잡힐 수도 있겠네요. “미국이나 유럽은 산업·의료·군사로봇 등에 상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렇게 본다면, 휴보2 개발의 의미는 매우 크겠습니다. “2004년 개발한 `휴보`는 걷고 층계를 올라가는 등 기본적인 휴머노이드 형태만을 갖췄었어요. 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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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16
게재일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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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인터넷 중독으로 멍드는 아이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신현아(15·가명)양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부터 조금이라도 감정이 상하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욕을 퍼붓거나 폭력행동을 일삼았다. 화가 나면 1시간 내내 큰소리로 울며 수업을 방해하거나 교실 창문에서 바깥으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 위험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반면 홀로 빈집을 지키는 시간의 대부분은 컴퓨터에 빠져 지냈다. 현아의 이런 이상행동은 `우울증`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심해지면서 우울증과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신건강 질환까지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처음 실시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선별검사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17%가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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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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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준비물을 잊고 등교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가정 통신이나 가정 연락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하고 있지만 제대로 갖추어오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잊고 온 준비물 때문에 집에 전화하는 것을 아침이면 가끔 보게 된다. 그리고는 교문 쪽으로 달려간다. 전화를 받은 어머니가 그것을 가지고 달려오기 때문이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저학년으로서 어쩌다 한두 번이라면 몰라도 자주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문제라 아니 할 수 없다. 이것은 책임감 결여뿐만 아니라 준비성의 부족 등 여러 인격 형성면에 문제라 할 수 있다. 어떤 부모님은 전화로 하는 것은 절대로 들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아침에 등교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부모님도 있었다. 반드시 학교를 다녀와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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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2
게재일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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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교과서에 `무`라는 동시가 있다. 이 시는 정호승 작가가 쓴 시로 아동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주어 읊어보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떠오르게 한다. 가을볕이 따갑다./ 모자 위에 흰 수건을 덮어 쓴 아주머니들이/ 쑥쑥 무를 뽑는다./ 그 동안 아프지 않고/ 얼마나 싱싱하게 잘 자랐는지/ 목이 말라도 얼마나 잘 참고 참다운 무가 되었는지/ 아주머니 한 분이 쓰윽 흙을 닦고/ 한 입 베어 먹고는/ 살짝 웃으신다. 작가 정호승 시인이 몇 년 전에 포항에 다녀간 적이 있었다. 종교 모임이었지만 특강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어떻게 시인이 되었느냐는 물음에 웃으면서 이야기하였다. “중학교 국어 선생님 덕분이지요. 방학 숙제로 낸 시를 수업 시간에 읽 어 주면서 잘 썼다고 칭찬을 하면서 격려하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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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23
게재일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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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예일대에서 라틴 아메리카 역사를 가르치던 고고학자 히람 빙엄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잉카인들이 사용했던 케추아어로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를 뜻한다. 유적지는 젊은 봉우리를 의미하는 `우아이나픽추`와 늙은 봉우리인 `마추피추`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유적지 대부분이 늙은 봉우리 아래 흩어져 있어 마추픽추로 불린다. 마추픽추 유적지에 오르면 작은 오두막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사방이 험준한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치 하늘에 떠 있다는 착각이 든다. 마추픽추 유적지 중 가장 먼저 둘러보아야 할 곳은 `인티우아타나`다. 인티우아타나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유적으로 넓은 바위 위에 기둥 모양으로 깎은 돌이 솟아 있다. 케추아어로 `인티`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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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16
게재일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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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동화작가·곡강초등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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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9
게재일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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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대부분은 석유나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워서 얻는다.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에 의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켜 빙하가 녹는 등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지금과 같은 속도로 사용한다면 석유는 40년, 천연가스는 60년이면 고갈된다고 한다. 그런데 바다 속에는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의 주원료이기도 한 메탄이 `메탄 하이드레이트`라는 형태로 지구 곳곳에 매장돼 있다. 이는 인류가 200~500년 가량 사용 가능한 양이다. `하이드레이트`는 `물로 둘러싸이다`라는 의미의 화학 용어이다. 메탄 하이드레이트 덩어리는 얼음처럼 생겼지만,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올라서 `불타는 얼음`이라고도 부른다. 메탄가스는 가정의 조리·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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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2
게재일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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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차의 조건 중 하나는 얼마만큼 소음 없이 달리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들은 오히려 소음을 키우려는 연구에 몰두 중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최근 출시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생산업계의 이야기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친환경 자동차들은 엔진 소음이 거의 없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주행 중 엔진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자동차가 오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없어, 이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험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일반 휘발유 자동차의 경우 28피트(8.5m) 밖에서 차가 다가오는 것을 청각으로 감지할 수 있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7피트(2.1m) 앞에 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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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12
게재일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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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은 머큐리=서양에서 행성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래했다. 수성의 영어 이름은 `머큐리(Mer-cury)`로,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의 심부름꾼인 메르쿠리우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이다. 옛 사람들은 수성이 태양 주위를 매우 빨리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서 수성을 `신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했다. 금성은 비너스=금성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인 베누스의 이름을 따서 `비너스(Venus)`라고 부르며,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이다. 밤하늘에서 금성이 매우 밝고 아름답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어졌다. 지구는 어스=지구의 영어 이름인 `어스(Earth)`는 `땅`이나 `대지`를 뜻하는 고대 게르만족의 말에서 나왔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신은 대지의 여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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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05
게재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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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저탄소 생활하면 연간 11만원 절약 저탄소 생활을 하면 4인 가구당 연간 11만 원의 가계를 절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1~2월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4인 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한 결과, 월평균 415kg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단독주택이 가장 많았고, 다세대, 아파트 순이었다. 반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절약형 생활을 실천하는 경기, 과천, 안산 일대의 52가구는 월평균 338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일반 가정보다 18% 정도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실내 난방온도 20도 유지 ◆TV 시청 1시간 줄이기 ◆에어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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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29
게재일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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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실크로드 중심에 세워진 `동방의 진주` -중앙아시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마르칸트의 주요 유적지는 황금기로 불리던 티무르제국 때 건설됐다. 14세기 후반 사마르칸트를 점령한 티무르는 수도를 이곳으로 정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티무르는 사마르칸트를 `동방의 진주`로 만들기 위해 건축물을 세우고 학자들과 상인들을 도시로 불러들였다. 수도를 부하라로 옮기기 전까지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와 문화 도시가 됐다. -건물마다 화려한 타일로 장식 `모래의 땅`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파키스탄 광장은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유적지이다. 동쪽·서쪽·북쪽으로 건물이 세워진 `ㄷ`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3개의 건물은 모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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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22
게재일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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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눈의 도시` 토론토엔 눈이 없고 몰디브는 물속으로 사라질 듯 -지구 온난화 피해 심각 지구 온난화의 영향 탓일까? 폭설로 유명한 캐나다 토론토는 눈 없는 11월을 보냈고,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는 2100년이면 물에 잠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는 통상 11월부터 눈 속에 파묻히는 `눈의 도시`. 그러나 올해 11월은 눈이 단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눈 없는 11월`은 162년 만에 처음이다. 30일 토론토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환경부는 12월3일에야 첫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했다. 환경부 수석 기상학자 데이비드 필립스는 “11월에 토론토 도심에 눈발조차 날리지 않은 것은 1847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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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15
게재일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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