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이 지난 15일 경주시 외동읍 ㈜한성산업을 방문했다.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한성산업은 지난 1999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했다.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는 포항 블루밸리 산단(28만240㎡)에 2027년까지 1천918억원을 투입해 공장건립과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15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김수정)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삼표그룹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시∙청각장애라는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건설기초소재 분야의 선도 주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Z세대 눈높이에서 알리기 위해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이번에 선발된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간 삼표그룹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도 직접 기획, 제작한다.삼표그룹은 서포터즈의 활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향후 삼표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서포터즈는 지난 3월 1
한국수력원자력이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를 했다.한수원은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했다. 앞서 지난해
삼표그룹이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콘크리트 기술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는 지난 9일 원자력 관련 진로 상담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두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또 오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힐링콘서트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차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한수
한국수력원자력이 8,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식저장사업의 기틀 마련을 위한‘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
포스코홀딩스가 3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돼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이차전지소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임원 22명과 상임의원 30명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총회는‘임원 선출의 건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총회 결과 부회장 18명, 감사 3명 등 임원 22명을 선출하고, 30명의 상임의원을 선출했다. 또, 상근부회장으로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다.박윤경 회장은“새로운 출발을 위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원 여러분과 힘을 모아 경제계 화합을 이끌어 기업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영섭(59·사진) 필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김영섭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1989년 제일합섬(도레이첨단소재 전신)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경영기획관리팀장, 메탈로얄사업부장, IT소재사업본부장, 필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R&D)과 영업, 기획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도레이첨단소재 측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과감한 혁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
도레이첨단소재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 CEO를 신규 선임했다.김영섭 CEO는 연구개발과 영업, 기획 등 폭넓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도레이첨단소재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 과감한 혁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규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주도하면서,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탁월한 역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성에너지(주)는 20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박문희(59·사진)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59)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박문희 대표이사는 아주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에너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호서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장,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새 회장에 박윤경 케이케이㈜(경북광유) 회장이 선출됐다. 첫 여성 지역 상의 회장이다.대구상의는 1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했다. 임시총회에는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했다. 박 신임 회장은 71표를 득표했다.박 신임 회장은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 기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3일 방사선 민감제 개발을 지원 중인 ‘브이에스팜텍’이 최근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JLABS’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은 지난 2018년 설립돼 암분야 신약개발 전문 국내 제약사로 지난해 7월 FDA에서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탑승할 수 있는 ‘대구·청주·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선착순 한정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대구, 청주, 부산, 제주 출발 국제선 총 15개 노선이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30일,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다낭 12만7천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8천870원 △청주-나트랑 12만7천 원~ △청주-다낭 12만7천 원~ △청주-방콕(돈므앙)
티웨이항공은 11일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정을 맺고 오는 4월 1일부터 연계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인터라인이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 중인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해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인터라인을 통해 고객은 여러 항공사 운항 구간을 한 번의 티켓 구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최근 일부 여행사에서 인천∼시드니 구간과 이어지는 호주 국내선 및 뉴질랜드 이원구간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