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결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 등 4명이 마지막 경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에서 8명에서 4명으로 압축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 경선 진출자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당 선관위는 지난 6∼7일 이틀간 2차 경선 기준이 될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
대구와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책임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백서와 “15일 광복절 특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국민대화합을 이뤄야 한다”는 일부 친박계의 주장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13일 경북매일신문이 전화통화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을 물은 결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통폐합 및 분구 안이 발표되자 경북지역은 선거구 조정에 대해 일제히 ‘게리맨더링’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4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를 영주·영양·봉화·울진과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로 조정한 것은 지역민들의 생활권과 역사성 등을 도외시한 일방적인 획정안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통합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선거구획정안은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드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TK발전협의회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재검증 및 부산 가덕도 신공항 추진 시사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에 공개 서면질의를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당 TK의원들은 대구 회동에서 “제2관문 역할을 담당할 남부권 신공항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을 내린 만큼 문 대통령의 발언에 진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10여년에 걸친 갈등 끝에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