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부터 저소득 장애인에게 최소한의 생계비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원되는 장애인연금을 내년 7월1일부로 9만7천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 3만1천여명에게 429억원 규모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수당도 2만8천여명에게 121억원을 지원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업도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277억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들의 기초생활보장과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보조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 결집 경북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 94억원을 확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
복지-고용 연계 희망리본사업, 50명 취업성공 이끌어 2010년 도입 희망키움통장 자산형성 역할 톡톡 안동녹색식품드림사업단 등 특화된 자활사업 눈길 □ `새롭게 태어난 당신을 응원합니다` 희망리본사업 경북도는 경북희망본부 수행기관인 `인지어스`와 올 2월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희망리본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안정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30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관리한다. 희망리본사업은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 연계 성과중심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취업 장애요인을 사회복지서비스로 해소하면서, 취·창업
집배원 1천100여명 행복나르미 위촉, 2천400건 성과 지난 10월 자발적 자원봉사대 `좋은 이웃들` 출범 내년까지 15개 시·군 2천명으로 확대·운영키로 □ 나눔활성화 한 취약계층 보호 앞장 경북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고 있다. 우선 2009년 9월 현장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 집배원 1천142명을 행복나르미로 위촉하는 MOU를 체결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역할 수행에 나섰다. 이들은 우편물 배달을미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는 특성을 이용, 최일선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위기상황 발견시 읍면동과 유관기관에 신속히 알리고 공동 대응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행복나르미 활동상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노령인구의 급증에 따라 사회복지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공약으로 사회복지 정책의 확대를 강하게 주장했고, 현재 정부는 사회복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춰 각종 대책을 수립하거나 쏟아내고 있는 형편이다. 이렇듯 복지가 강조되면서 재원부족뿐 아니라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과다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정부의 복지정책에 맞춰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본지는 경북도가 시행하는 복지정책에 따라 복지체계 전달체계 개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실천, 사회보장 활성, 장애인 지원정책 등 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인력 확충·업무과중 해소 등 근무여건 개선 주력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