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23일 안동을 방문해 지역 유림 대표들을 만나 퇴계 선생 관련 저술 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저서를 폐간하겠다고 약속했다.김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여러 언론을 통해 2022년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고 저술한 것이 알려지면서 안동의 유림들과 퇴게 문중들의 분노를 쌌다.이에 김 당선자는 이날 안동에 있는 경북유교문화회관을 찾아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회장과 정상영 향교재단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특별대책기간(4월 1일~4월 30일)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헬기 승무원과 공중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 S-64 1대, 중형 ka-32 3대)를 운용하며 대구·경북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를 담당하고 있다.또한 지자체 임차헬기 23대와 공중지휘통합시스템을 통해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 업무와 함께 야간산불에는 공중진화대를 투입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경북도와 산불방지 드론감시단을 운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화분매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공유 채널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연령, 자격 등 제한이 없고 화분매개자, 화분매개 식물과 생산물 등에 대한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4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총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상을 성인부,
안동시가 지난 22일 MOU체결 방식으로 도입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다.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일~22일 1차 133명, 19일~22일 2차 163명이 입국했다.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한다.안동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4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3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개별 점검을 마친데 이어 오는 24일 외국인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가 23일 경북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책임을 맡은 사람)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재주와 기술이 뛰어난 공인)이 돼 함께 제작했다. 특히,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작품은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종교나 신화 등에서 비롯한 특정한 관념 체계의 의의를 주제로
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가톨릭상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및 지역 발전,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들 대학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공동사업단 추진 및 개발 △그린바이오 분야 학과들의 공동 교과목 및 온라인 교육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대학생의 공동 학사 운영·관리 규정 개정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 공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발생 시 방제가 매우 어려우며,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센터는 지난 2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4종(가스란·세리펠·성보싸이클린·비온)을 공급하고 1차 방제 약제인 가스란은
안동시가 지역 노인요양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CCTV 설치·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입소자 인권 보호, 시설 내 사고 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 등 입소자 생활환경을 개선했다.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12월까지 관내 17개소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 담당 공무원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각 시설의 CCTV 관리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했다.또한, 설치 기준, 이용 및 열람 등 절차,
안동시가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0S 생명사랑전화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OS 생명사랑전화기’는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으로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2021년 11월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생명사랑전화기는 자살시도 위험이 큰 낙동강변 인근 교랑 4곳의 남단상행 방향 약 250m 지점, 북단하행 방향 약 250m 지점, 안동교 남단상류 방향 약 220m 지점, 영가대교 북단하향 방향 약 255m 지점, 영락교 북단하류 방향 약 105m 지점에 설치됐다.생명사랑전화기는
안동시청 직원 일동이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552만 원을 18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안동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라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에 공직자가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했다.시는 저출생 극복 염원을 모아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오는 24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와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22개 기업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 이하(2024년 1월 1일 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자 또는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다.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
국립안동대학교 경북북부권청년창업지원센터가 오는 28일까지 경북지역 청년창업자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북의 우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지원금과 견문을 넓히는 교육으로 경북지역을 알리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사업은 △팀당 창업활동비 1천500만 원 지원 △사업화(투자, 수출, 판매) 과정 프로그램 운영 △농식품 분야 실습과정 지원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지원 △창업 기초 및 심화 교육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기업진단 컨설팅 △각 지역에서 참가한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기업형 벤처캐피털 매칭 등과 같이
안동시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비자전환을 원하는 우수 외국인을 모집한다.지역특화형비자 전환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한다.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필수이며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국민
안동시가 22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 어울림센터’를 개소한다.안동어울림센터는 지난해 3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신도시 주민들 간의 간담회에서 나온 커뮤니티 공간 설치와 주민서비스 개선 요구에 따라,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이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회의실에는 냉·난방기,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빔프로젝트 등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 교육 및 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회의실이 필요한 경우 신도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안동시는 접수한 작품에 대해 지난 1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총 4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안동을 水놓다’란 주제로 출품한 임시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과 알록달록한 색을 통해 여름 물축제의 화려하면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관계자 44명이 안동시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를 방문한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에 자매결연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을 단장으로 아베 키요시 사가에시 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의회 의원 등 대표단 31명과 야마가타 민단본부 및 한·일친선협회 관계자 13명 등 44명이 안동시를 방문한다.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행정 교류를 비롯해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가, 농협·로터리클럽·방송국·온천
안동시가 17일 경북도 주관 ‘2023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부 합동 평가와 도 자체평가 항목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안동시는 지난해 T/F팀을 운영하며 총 78건의 규제 안건을 발굴하고 관련 조례 6건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했다.대표 사례로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준면적을 확대할 것과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추가하도록 건의해, 수용 및 중점과
안동시가 희귀질환자들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시행한다.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 질환을 기존 1천189개에서 83개가 늘어난 1천272개 질환으로 확대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지원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에 한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조건 부합 시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를 신청하면 된다.지원내용은
안동시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앞두고 21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5월 3일~7일 개최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안동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30명을 추첨해 ‘안동사랑상품권 2만 원과 국화차가 든 수제 미니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일 개별 통보한다.김주년 세정과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이 참여해 푸짐
안동시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태사길 플리마켓’을 올해도 개장한다.‘태사길 플리마켓’은 올해 범위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행사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구동 태사길 일원에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안동 특산품·먹거리·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태사광장에서 펼쳐지는 풍물장터와 골동품 전시·판매 △과거 태사길 장터를 재현한 신시장 상인들의 농·특산물 판매 거리 난전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의 톡톡 튀는 상품 홍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