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교포 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1852년부터 1905년까지 32개 민족의 하와이 외국 이민자들 가운데 한인들의 귀국과 본토 이주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는 조국이 일본에 의해 침략되고 있는 불안한 정세 속에서 가족들을 염려하거나 외세의 피압박에 절망한 나머지 이민의 길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이후 본지의 기획특집이 보도되는 동안 공교롭게도 한국은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나라 안팎에서 극심한 갈등에 휩싸여 있다. 지금 한반도의 정세가 을사늑약(1905년) 즈음의 동북아 상황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경고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망국의 시름에 백성이 타국으로 방랑길에 오른, 뼈 아픈 과거를 가지고도 과연 역사의 교훈에서 배우고 있는가. 미 중가주 한인 1세대의 잊혀진
1903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한국인들의 초기 농업이민사에는 국권 침탈 과정에서 민초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이 해외로까지 확산되는 생생한 면모들이 그대로 투영돼 있다. 이는 독립운동사 알기의 또 다른 방법이면서 국내 다문화사회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반듯한 창(窓)의 역할도 한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1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에 이르며 오는 2020년에는 물경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을 우리 사회의 엄연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우리 이민선조들이 겪어야 했던 고난을 대하고 느끼는 동병상련의 마음에서도 비롯된다. 본지는 사계에서는 국내 유일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찾아 이민기념사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농협중앙회 등 국내 공공 박물관으로 사업을 확산할 필요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벼농사 중심의 농업국가이다. 봉건주의 조선을 지탱한 양대 축은 이데올로기로는 유교(儒敎)요, 산업에서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으로 상징되는 농업이었다. 조선시대에 조정이 세종대에 농사직설, 효종대에 농가집성, 숙종대에 산림경제 등 국가적인 농법서 편찬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 것은 애민(愛民)의 발로이면서도 국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조선의 백성은 모두 군사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 아래 군역에 고통받기도 하고, 세원(稅原)으로서 농토에 붙박혀 떠날 수가 없는 `가렴주구`, 수탈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농업이야 말로 한반도의 백성에게는 가족을 먹여살릴 하늘과 다름 없는 쌀을 생산하는 중요한 기술이었기에 끊임 없이 매달려 궁리한 결과, `농업DNA`는 한국인의 한 특성
미국 중부 캘리포니아를 일컫는 중가주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사회로 상징되는 남가주와 샌프란시스코가 중심인 북가주는 미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인듯 우리에게 친숙하다. 하지만 중가주는 1903년부터 1905년까지 이어진 하와이 농업 이민 1세대 한인들이 북가주를 통해 미 본토에 입국해 남부로 이동하며 전역에 250만 교민을 형성하기 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해외독립운동 사적지이다. 오죽했으면 교민사회에서 `미주 한인 이민역사의 성지`라는 평가까지 나오겠는가. 이들은 비록 역사에서 이제 거의 잊혀졌지만 비천한 신분과 가난 속에서도 이름 없는 해외독립 유공자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이제 리들리와 다뉴바를 중심으로 한 중가주 한인 이민사를 복원하는 일은 과거의 거울에 내일의 길을 비추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교과서` 논쟁은 보수와 진보로 갈린 우리 사회의 민낯을 다시 한번 확인나는 계기가 됐다. 그 와중에서 역사학계에는 1980년대 중반의 민주화 바람을 타고 우리 독립운동사의 초점이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진보 계열과 무장투쟁사에 집중돼 왔다는 자성론이 일기도 했다. 동시에 미주지역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해외독립운동사에 대한 연구와 기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본지는 5회에 걸쳐 지난 1903년 1월 하와이 행으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 1세대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는 한국 독립운동사와 이민사를 함께 살피는 동시에 총인구의 5.5% 시대를 맞는 다문화의 한국사회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체성의 상징으로서 `농도`(農道)와
미국 중부캘리포니아, 이른바 `중가주 `다뉴바시의 한 공동묘지 한켠에 그는 쓸쓸한 시멘트 묘지 하나로 남아 있었다. `SUN KING KIM`. 하지만 그의 이름은 김경선이다. 美 중가주 다뉴바서 김씨 묘지 확인 하와이 초기 이민자 7천500여명 달해 경북출신 세번째… 경주, 도내 최다 농도·항일의 경북 정체성 재조명을 처자식도 없이 독신으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쓸쓸하게 죽어간 그는 `경`을 `킹`으로 잘못 들은 묘지관리소 직원의 손에 의해 그렇게 틀린 이름 한줄로 남았다. 1874년생인 김경선은 1934년 4월28일, 고국의 나이로 60세 되던 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경주 노동동 출신인 그는 조국이 일제에 의해 서서히 망해가던 1904년의 9월26일, 인천 제물포항
본지와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포항투자포럼`의 김학주(한동대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학부)교수 강의가 25일 오후 6시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큰 성황 속에서 열렸다. 포항철강공단 기업체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김 교수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자산운용전문가답게 자신의 실무 경력에다 해박한 국제경제 정보 및 이론을 적용해 열강을 펼쳤다. 김학주 교수는 특히 최근 증시환경은 미국이 최저임금 인상과 생산성 하락 등 악재에다 한국도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금이 이탈하면서 원화절하가 불가피해 금 등 안전자산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투자대안으로 한국에서는 불황에서 수혜주인 이크레더블, 한국전력, NK세포 외에도 평택공장에 기흥과 화성 공장을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오는 7월 착공한다. 이로써 두 시·군은 오는 2023년 공사가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단일생활권을 형성하게 돼 광역화 차원에서 공동의 장기발전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총연장 30.92km의 포항-영덕 고속도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오는 6월24일 열리며 7월22일 계약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토목공사비 1조1천580억원, 용지비 464억원, 부대비 809억원 등 1조2천853억원. 기점은 각각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영일만배후도로와 연결되는 북영일만IC와 영덕군 강구면의 상주-영덕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영덕분기점(JCT)이다. 이 도로가 7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3년 7월 4차로로 준공되면 현재 주로 7번국도를 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50·경기 용인정·사진)이 25일 고향인 포항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표 당선인은 포항경주녹색평론독자모임의 초청으로 이날 오후 7시 북구 덕산동의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리는 저서 `정의의 적들`의 북콘서트에서 참석한다. 23일 독자모임에 따르면 표 당선인의 이번 포항 방문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역에서의 첫 강연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포항 북구가 고향이며 이강덕 시장이 경찰대학교 선배여서 평소 방문할 생각을 가져오다가 마침 독자들의 초청 요청이 닿아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선박업계의 불황과 대량 감원사태에 정치권이 나선 가운데 선박 블록과 플랜트 부품을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하는 포항의 기업들은 당장은 일감에 큰 변동이 없지만 후반기부터 파급을 예상하며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현재 영일만산단에 입주한 대형선박 블록 제조업체는 현대중공업(HYMS)과 강림중공업 등 2곳. 이들 회사는 그동안 조선업의 특성 상 선수와 선미를 블록으로 분리해 제작한 다음 바지선을 이용해 울산의 본사에서 조립하는 전공정에 참여해왔다. 용한1산단에 입주한 HYMS는 현중 계열사로서 포항공장에는 회사 소속 25명에다 7개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직원 수가 총 500명. 본지 취재 결과, HYMS의 작업 물량은 본사가 확보한 선박 수주량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는 조업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포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특화시스템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곡지구 화산샬레가 4월 29일 견본주택 선 공개에 이어 23일 특별 공급분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 선 공개 이후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주말 기준 하루 2천 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으며 23일부터 청약일정이 확정되자 다시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은 포항 최초의 특화시스템과 분양가 정책에 기인한다. 지하1층~지상30층 8개동 총 553가구 규모에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4m²A, 84m²B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그동안 포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특화 시스템
포항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시민공청회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포항의 문화도시 방향성을 수립 및 실행하는 문화도시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전문가와 현장 예술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장규열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구용역을 맡은 포스텍 김춘식 교수 등 연구진들이 차례로 발제자로 나선다. 세션 1부의 발제자로 신상구 위덕대 교수가 `문화도시 개념과 사업취지`를 발표하고, 이정태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세션 2부는 김주일 한동대교수와 김진택 포스텍 교수가
포항시가 퇴직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플러스나눔 민원상담관제`를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 신청을 받아 플러스나눔 민원상담관 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민원실에서 명찰을 단 채 요일별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민원인들에게 고충민원상담, 행정전문분야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모집된 민원상담관은 세무, 가족관계등록, 일반행정 등의 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 민원 담당 공무원의 멘토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청 민원실은 외교부 여권 사무 대행기관으로 전담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시 본청에서 처리하는 민원서류 접수와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제외한 민원을 처리하고
포항 두호동 대형마트 개점에 대한 찬반 갈등이 지난 2013년 2월 이후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찬성 측 주민들이 포항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성토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이 예상된다. `두호동 마트 및 호텔 건립 주민추진위원회`는 19일 오전 포항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진위 활동 재개 방침을 밝히고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 일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회견에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설만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지역에 막대한 사업자금을 투자한 기업의 발목을 잡아 고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추진위는 마트가 개설되면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북구 주민들의 소비자 선택권 확대, 수십여개 협력사들의 경제활성화
포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해양관광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걸림돌이 돼 온 포항구항과 동빈내항 일대의 조선소 이전 사업이 시작돼 노후 항만 리모델링 사업에 활력이 기대된다. 17일 포항시는 남구 송도해수욕장 인근 포항구항에서 조선 블럭 제작 및 야드장을 운영한 동성조선과 최근 이전 부지 분양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옛 SK저유소 부지에 지난해 4월께 조성한 야드장은 내년 하반기쯤 북구 용한리의 영일만2일반산업단지 내 1만2천576㎡(3천810평)으로 완전 이전할 예정이다. 동빈내항 오염의 한 원인으로 지목돼온 조선소 작업장은 당초 계획대로 2020년 이후 영일만항으로 이전된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까지 동성 측의 야드장은 인근 송도동 주민들의 극심한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협의회(회장 김영동)는 18일 `2016 법질서 시범학교`인 항도중학교 학생 60명을 초청해 지청 견학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검찰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법의식 함양 등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김홍창 지청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한주동 검사와의 대화, 지청 소개, 영상물 시청, 수사장비 시연, 미래 검사체험인 검사 법복 입어보기, 검사실과 영상녹화 조사실, 구치감 등 청사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는 청소년협의회를 중심으로 법질서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학생들로 구성된 법
포항시는 17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위한 규제개혁 마인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소속 임택진 수석전문위원의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로 규제개혁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하는 내용이 위주가 됐다. 임 전문위원은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과 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한 Bottom-up 형식(바텀 업, 지방정부 중심의 상향적 방식)의 과제 선정 과정을 설명하면서 지방정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세계 최대의 반도체라인 건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연계 건축 허용, 인근 공장 간 지하 연계시설 설치 허용을 통한 기업투자 확대 등 타 자
포항시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이미 열린 주요행사를 평가해 예정된 행사에 반영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실에서 이재춘 부시장의 주재로 10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주요행사 회의를 1개월 앞당겨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4월 연계 협업회의 결과 분석을 통해 일자리창출과의 `상반기 취업창업박람회`와 연계한 남·북구 보건소의 `건강증진홍보관 운영`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또 출산보육과의 `어린이날`행사도 10여개 유관기관과 부서 간 틈새 연계 홍보아이템이 유사한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춘 부시장은 이를 토대로 6월12일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포항 뮤직페스티벌(9~12, 해도공원·문화예술회관 일원)
포항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 팀별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획단은 △100세 시대 걸맞은 포항형 복지시책 발굴 △중앙정부 및 타 도시 복지동향분석 및 대응방안 제시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책 개발 등을 과제로 지난 4월 5일 발대식 이후 한 달간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보고회에서 복지지원팀의 `자원배분 통합시스템구축`, 출산보육팀의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영유아 보육환경조성`, 아동청소년팀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포항만들기`, 일자리창출팀의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노인장애인팀의 `지역문화와 상생하는 인생2막` 등 13개 연구과제의 팀별 리더 발표
포항시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 지역공동체사업의 경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 2억원 이하인 시민이 해당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임금은 시간당 6천30원으로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소득상황, 중복 참여 여부 등을 심사한 후 6월 24일 대상자를 확정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