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정기회의를 했다.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봉화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봉화중‧고등학교 김공부 위원장이 협의회장, 봉성초등학교 이은진 위원장과 춘양중‧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김춘호 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학교운영위원장 연수회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제도 △청렴 다짐식 등 전문성 신장과 교육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기회의는 △학교운영위원장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7일 봉화청소년센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민주평통 봄맞이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대행기관장과 김상희 봉화군의장, 이승훈, 황문익군의원, 권혜자 교육장, 김강훈 군지부장 등 지역 인사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음악회는 1부 노래와 이야기, 2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지역 출신 이동설장군의 ‘바람직한 국민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통일강연과, 북한 양강도 출신 이탈주민 김수아 강사가 ‘북한인권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2018년 개원)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2020년 개원)이 정식 개원한 이후 누적 관람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누적 관람객 400만명째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400만번째 관람 주인공에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 17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은 김민석씨(울산광역시)가 400만명째 관람객 행운을 얻었다. 김민석씨(울산광역시)는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고싶어 수목원을 찾아왔다” 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돼 좋은 추억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 지어
봉화군은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에 의한 상해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맹견을 사육하려면 일정 요건을 갖추고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사육을 허가하게 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4월 27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동물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의 깊은 산골에서도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봉화군 봉성면의 두동마을, 일명 띠띠미마을은 봉화군의 대표 산수유 명소다. 마을 뒤로 맑은 물이 흘러 뒷마을, 뒷뜨미라 부르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며 띠띠미마을로 굳어졌다. 띠띠미마을은 3월 말부터 4월 초가 되면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마을 전체가 노랗게 변한다. 다른 산수유 명소보다 나무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봄을 마주할 수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육상 외 35종목이 예천스타디움 및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복싱 2명, 육상 8명, 소프트테니스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소프트테니스장에서, 복싱 선수단은 29일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김해동 회장)는 지난 22일 부산연제구협의회사무실에서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와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증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자는 목표로 추진되었다.자문위원들은 전문분야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민주평통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해동협의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임하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산연제구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협의회의 협력이 기반 돼 해외에서
봉화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2천333필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간 토지특성 (이용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했다.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가격공
【봉화】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지난 7일 동양초등학교에서 김태형 경상북도부교육감, 양춘희 교육지원과장, 홍은진 담당 장학사, 최진혁 동양초 교장 등 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선도학교 현장 맞춤 컨설팅을 개최했다.봉화 지역은 14개 초등학교 중 5개교(35.7%)가 늘봄선도학교를 신청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늘봄선도학교에 5개교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이날 컨설팅에서는 늘봄선도학교 현장 점검, 초등학생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제고 방안 마련 및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늘봄선도학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3일∼5일) 등이다.참가대상은‘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 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
【봉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뱍현국 군수와 김상희 의장등 자문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시청,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결과와 설명, 1분기 주제설명인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과 북한이탈강사 강연,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해동 협의회장은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자유⋅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봉화사랑실천연대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가정(봉화읍 3, 상운면 1, 명호면 1)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화사랑실천연대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는 회원 4명이 직접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쌀 20㎏과 라면 한 박스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안상웅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며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봉화군은 6일 봉화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박현국 봉화군수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김세환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봉화군은 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봉화군 관내 소상공인들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인 15억 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3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행일은 이달 11일 이후 봉화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화/박종화기자
봉화군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봉화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학칙 또는 학생생활규정상 학생의 단체복으로 교복(생활복 포함)을 착용하는 관내외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전학생이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진학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첫 도입, 읍면사무소 또는 학교에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된 동절기 공사 시공 중지 명령을 26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 및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물가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하고,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봉화군 관계자는 “공정상 날씨에
봉화군 김희문, 박노욱 전군수와 봉화군의회 김천일 전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 30명 전원이 20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 출마한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경륜과 강력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고 확신하고 임종득 국힘 예비후보와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임종득 후보에게 △봉화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국
봉화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이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명절 휴일에도 보일러 공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봉화국민체육센터는 그간 LPG 보일러를 운용했으나 도시가스(LNG)가 공급됨에 따라 도시가스(LNG) 전용 보일러로 교체해 보다 효율적인 냉난방공급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교체한 도시가스(LNG) 보일러는 기존의 LPG 보일러와 비교해 40%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스 누출의 우려가 있는 LPG 보일러와 달리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국민체육센터를 자주 이용한다는 A씨(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공리 끝났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행사 기간 동안 8만 1천 명이 방문하며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행복나누기
봉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군은 1일 중회의실 읍면장회의를 마치고 ‘봉화를 사랑하는 마음.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하세요’가 적힌 현수막과 폼보드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군에 따르면 2023년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사람은 2천074명이며 총 2억 8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군이 지난해 목표로 한 모금액 1억 1천400만 원의 1.8배에 달하는 값진 성과다.특히 10만 원 이하의 소액기부자가 모금액의 60%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