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에 의한 상해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맹견을 사육하려면 일정 요건을 갖추고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사육을 허가하게 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4월 27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동물
봉화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팀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 교육’을 실시했다.박현국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해 주요 사업을 효율적,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군정 주요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총 15부서 65건으로 봉화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 및 시설사업으로 구성됐다.봉화군은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들에게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지난 26일 봉화군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배진태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큰 수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지구, 소천면 살래지구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자연재해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피만이 재해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현장점검 시 봉화군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의 깊은 산골에서도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봉화군 봉성면의 두동마을, 일명 띠띠미마을은 봉화군의 대표 산수유 명소다. 마을 뒤로 맑은 물이 흘러 뒷마을, 뒷뜨미라 부르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며 띠띠미마을로 굳어졌다. 띠띠미마을은 3월 말부터 4월 초가 되면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마을 전체가 노랗게 변한다. 다른 산수유 명소보다 나무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봄을 마주할 수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육상 외 35종목이 예천스타디움 및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복싱 2명, 육상 8명, 소프트테니스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소프트테니스장에서, 복싱 선수단은 2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양주시와 손을 맞잡았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기도 양주시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수목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목원 자연경관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치유 교육·체험 서비스 제공 △지역축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연계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 시설물 이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김해동 회장)는 지난 22일 부산연제구협의회사무실에서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와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증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자는 목표로 추진되었다.자문위원들은 전문분야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민주평통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해동협의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임하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부산연제구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협의회의 협력이 기반 돼 해외에서
봉화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분석과 시설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3.5ha 규모로 조성해 딸기, 토마토 작목을 재배할 계획
국민배우 이성민씨가 고향인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민씨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의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위촉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성민 배우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 종자영구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벌였다.이날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및 지진 등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종자보존을 위한 시드볼트 운영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장비와 부품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시드볼트에 보존되고 있는 종자들은 우리 미래세대들을 위한 자산”이라며 “기후 위기와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최근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발전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테마로 맑고 깨끗한 봉화군 내성천에서 펼쳐지는‘제26회 봉화은어축제’의 전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 홍보에 활용하고자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은어를 테마로한 생태자연 종합체험 축제, 대한민국 대표 오감만족 여름 문화 물놀이 축제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공모참가는 오는 4월 4일까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봉화축
봉화군은 20일 노후 상수관망 시설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95억 원으로 올해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 봉화군 관내 노후 관망정비 117km, 블록구축, 누수탐사 및 정비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59억 원이다.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1차 현대화사업(춘양 정수장 개량)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사업대상지에
봉화군은 19일 봉화군청 및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한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 총장 부 하이 콴을 비롯한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 17명의 이번 봉화방문은 봉화군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은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대를 받고 봉화군 홍보 영상 및 베트남마을조성 동영상을 시청했다.이후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인 충효당과 재실을 방문하고 인근 관광지를 탐방하는 등 짧은
봉화군은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봉화의 명소, 마을, 여행지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봄으로써 봉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기간은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 참가상 등 총 380만 원을 시상하며 5월 청소년의 달 행사 시 현장에서 수여할 예정이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봉화군은 오는 21일까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협업해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에 참여할 개별농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농특산물 특별판매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봉자페스티발(9월 12~22일)과 가든하이킹(10월 3~5일) 행사 때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목원 담당자 이메일(rnfma_3@koagi.or.kr)이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연간 최대 21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관광객에게 봉화
봉화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2천333필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간 토지특성 (이용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했다.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가격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수집한 미나리과(산형과, Apiceae, Umbelliferae) 식물 42종을 선정해 식물체와 종자의 형태학적 정보, 자생지 환경 조건, 종자 형태이미지, 식물체 이미지 등을 수록했다.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된 2종(Helosc
봉화군은 암소(번식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폐사 등 질병예방을 위해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송아지 설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설사병은 송아지 폐사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소화기 질병으로 생후 3주 이내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경구감염으로 설사 발병우의 분변으로 전파된다.증상은 다양한 형태의 설사 증상으로 인한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이면서 식욕감소, 침울, 기립불능, 혼수상태를 나타낸 뒤 폐사에 이르게 되며 한우농가에서 경제적 손실을 가장 많이 입는 대표적인 질병이다.송아지는 생후 0~30일령이 설사병에 노출되는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은 지난 12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에게 수여된다.김상희 의장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더불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는 등 군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특히,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김상희 의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