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남획과 이상기온으로 해상자원 감소의 위기를 맞은 국내 어업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어업 전문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어선어업 전문가의 능력을 높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경북지역에서는 한동대학교 환동해해양수산연구소가 `최고 수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이후 5월1일부터 3개월간 해외 선진지 견학, 현장 체험학습, 선진 경영 마인드 학습 등이 이뤄진다. 1인당 소요예산은 220만원으로, 이중 자부담 30만원을 제외한 190만원이 모두 국·도비로 지원된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FTA체결과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 면세유 가격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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