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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미래통합당의 해괴한 지역구 낙하산 공천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TK(대구·경북) 지역에 또 한 번 비례대표 패싱 비보가 날아들었다. 16일 발표된 미래통합당(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명단은 TK 홀대 현상이 여지없이 드러났다.40명의 비례대표 후보명단 중 지역에 연고를 갖고 있는 인사는 단 2명뿐이었다. 14번에 배정된 대구출신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과 39번에 배정된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다. 그나마 14번에 배정된 신동호 전 MBC 아나
일반
등록일 2020.03.17
게재일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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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을 청년 일자리 문제로 꼽으며 노동개혁의 조속한 추진을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 “지난 10년간 출산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초혼 연령의 상승에 따른 만혼화 현상”이라며 “이런 만혼화 현상은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노동개혁의 절박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서도 무상보육 전면 실시, 사교육비 대책, 일·가정 양립 정책 등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을 했는데 현재 출산율 1.2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출산율을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까지 끌어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 더욱 비상한 노력이 요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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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2.10
게재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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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재정위기를 겪는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자치권이 박탈된다. 또 부실 지방공기업은 행정자치부장관이 해산요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자부는 장기간 재정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자체에 긴급재정관리제도를 도입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미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된 지자체가 3년간 재정건전화계획을 추진했음에도 상황이 악화될 경우 긴급재정관리단체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공무원 인건비를 30일 이상 주지 못하거나, 상환일 도래한 채무의 원금·이자를 60일 이상 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에서 해당 지자체에 대한 심의를 거쳐 국가공무원이나 전문가를 파견하고 긴급재정관리단체가 되면 해당 단체장은 재정자치권을 박탈당한다. 부실 지방공기업에 대
지방행정
등록일 2015.12.10
게재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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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개법안과 경제활성화법안의 통과를 연일 촉구하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52.6%로 2주 연속 5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과 알앤써치의 12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에 대해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31.5%, `잘 하고 있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21.1%로 긍정적인 평가가 전주 대비 1.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하락한 44.4%였다.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도는 37.1%로 전주 대비 3.4%p 하락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주보다 무려 9.5%p 급등한 24.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3.9%p 감소한 35.2%였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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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2.09
게재일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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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에서 광역 자치단체가 10점 만점에 7.22점으로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국민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현황 등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광역자치단체는 공사 관리나 감독, 인허가 등 상대적으로 대규모 예산 집행을 하는 현장 중심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이나 지방 공사 등 공직 유관단체는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8.24점을 받았다. 감점이 적용되는 부패 사건 발생률도 광역자치단체가 76.5%로 가장 높았다. 교육청의 경우 현장 학습 관리 분야의 청렴도가 8.33점으로 높게 나타난데 반해 운동부 운영 분야에서는 6.34점을 받아 청렴도가 낮았다. 부패
지방행정
등록일 2015.12.09
게재일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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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합의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이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이르면 10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임시국회가 15일부터 열리는 만큼 대국민담화로 임시국회에서 서비스법, 원샷법, 노동개혁 5대 법안이 통과되도록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그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편 국회는 9일 저녁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를 열었으나 경제관련 법안은 상정조차 못한채 여야간 무쟁점법안 110여건만 처리했다. /안재휘기자
일반
등록일 2015.12.09
게재일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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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 동안 총 83명의 부패신고자에게 29억5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이 기간 부패신고를 통해 국고로 환수한 금액은 모두 438억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3년에 37명에게 9억5천100만원을 준 것을 비롯해 2014년에 30명에게 6억1천900만원을, 2015년에 16명에게 13억8천800만원을 지급했다. 부패신고자 보상금 제도가 최초 시행된 200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지급된 누적 보상금은 266건에 82억3천600만원이고, 국고 환수액은 957억5천9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지급된 보상금 건수를 보면 보조금 횡령 또는 허위 청구로 인한 보상금 지급이 53건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했고, 공공기관 예산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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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2.07
게재일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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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5박7일간의 프랑스 파리 및 체코 프라하 방문을 마치고 국정운영에 복귀하면서 내년 총선용 2차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개각시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귀국 이튿날인 6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청와대에 머물며 순방 기간 벌어진 국내 현안에 대한 보고와 이번 순방 성과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내년 총선에 대비한 2차 개각의 적절한 타이밍을 저울질하면서 적임자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된 노동개혁 관련 5대 법안 때문에 예상보다 개각이 조금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현직 공직자의 경우 선거일 90일 전까지 직을 내려놓
일반
등록일 2015.12.06
게재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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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규모 교통량을 유발시켜 주변을 혼잡하게 하는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매년 1회씩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허위·편법으로 경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교통유발부담금의 허위·편법 경감을 방지하기 위해 이행 기준을 구체화하고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유발부담금 부정경감 방지방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규모 교통량을 유발시켜 주변을 혼잡하게 하는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교통 혼잡 정도에 따라 매년 1회씩 부과되며, 소유주의 교통량 감축노력에 따라 부담금이 경감된다. 권익위 조사 결과 시설물 소유주의 교통량 감축활동 중 `승용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12.03
게재일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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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민원인이 쓰기 편한 디자인 개념을 살린 새로운 민원서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민원서식은 여백을 충분히 줘 시각적으로 간결해졌다. 세로 구분선을 없애 기재 항목을 쓸 공간을 넉넉히 했다. 수수료, 제출서류 등 민원인이 알아야 할 사항은 눈에 띄기 쉽게 서식 위쪽에 배치했다. 정부 심볼마크를 넣어 이미지를 강조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민원인 또는 수요자 관점 중심의 쉬운 용어로 바꾸고 표현은 쉽고 분명하게 고친다. 가령 `접수일` 대신 `신청일`, `공지` 대신 `알림`, `전화번호` 대신 `연락처` 등을 쓰는 식이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자문단, 디자인전문가 등의 검증을 거쳐 자동차 검사신청서, 학원변경 등록신청서 등 많이 사용되는 민원서식 50여종을 선정해 개선할 계획이다./안재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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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2.02
게재일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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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시·도 지사가 하천수 무단취수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단취수에 대한 집행 처분을 철저히 할 것을 명령할 수 있고 그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직접 시정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천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권익위는 하천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물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천수 무단취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하천수 사용료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하천수 관리 및 사용료에 관한 개선 방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일부 지자체는 아예 하천수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10년 이상 무단으로 취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천수 사용료를 징수한다고 해도
일반
등록일 2015.12.02
게재일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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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 훈련비`의 부정수급 규모가 지난해 71억6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직업능력개발 훈련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부정행위를 주도한 기관에 대한 금전적 제재를 가하도록 하는 등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 투명성 확보방안`을 마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훈련비를 부정수급해도 고용노동부가 인가·등록 취소권자에게 통보하는 규정이 없어 훈련기관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사업주와 훈련기관이 공모해 교육생들의 출석부를 조작하고 훈련비를 챙기는 경우도 많았다. 권익위는 “실효성 있는 제재 장치를 마련하고 기준과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재휘기자
일반
등록일 2015.12.01
게재일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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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프랑스 및 체코 방문길에 올랐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5박7일간의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COP21 외에도 유네스코 방문과 중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비세그라드그룹(V4)과의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우선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COP21 의장국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140명이 넘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다음날인 12월 1일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의 초청에 따라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일반
등록일 2015.11.29
게재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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