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 학생들이 지난 15일 오후 3시(우즈베키스탄 오전 11시) 영남대 이병완 교수의 ‘새마을 국제개발의 이해’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강하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교류의 장을 열었다. 4시간의 시차와 4천343km의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의 교수와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 간에 지식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영남대(총장 최외출)는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총장 할무라도프)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 개발의 가치 공유를 위한 교육 협력을 맺었다. 이후 후속사업으로 지난해 8월 사마르
경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발명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학교 여건상 직접 발명교육센터로 방문해 수업받기 어렵거나 발명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의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명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창의·발명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적인 발명 교육 시행에 목적이 있다.찾아가는 발명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장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선별해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받은 교육 신청에서 1
대구한의대는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수혜기업을 24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 3월에 수혜기업 28개 사를 선정한 대구한의대는 이번 추가모집으로 제품개발(시제품 제작 포함)과 국내외 전시회 지원 분야를 지원한다.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경상북도, 대구시, 경산시가 2022년부터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대구·경북지역의 6개 기관이 보유한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강소기업에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술지원과
대구대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장애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을 포상했다. 대구대는 16일 2024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교내‧외 활동 우수자인 모범 장애 학생 7명(시각 1명, 청각 2명, 지체 1명, 뇌 병변 2명, 자폐성 1명)에게 특별장학금(1인당 50만 원)을 수여했다.또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장학금 봉사유형 교육지원 활동 우수자와 장애 관련 동아리 활동 우수자 등 3명의 비장애 학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증가에 이
대경대가 특성화 교육 모델이 된 산학 일체형 CO-OP 엑스포 업 스테이션 교육환경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대학은 동물원과 42번가 레스토랑, 베이커리, 뷰티살롱(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스크린골프장, MAC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향수 체험관, 캠퍼스 포토존, DK안경원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 테마파크 코스를 개방해 지역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대경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3개 체험형 테마파크 코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 오전에는 뷰티살롱에서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2일 제253회 임시회를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펀드 출자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등의 안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이 의안이다.경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은 공직 내·외 갑질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제도화할 수 있는 직접적 법령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갑질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
청도군보건소(소장 남중구, 왼쪽)와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가 16일 2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와 국제로터리 3700지구(총재 정익균),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16일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5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산시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세명병원은 경산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순차적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추천을 받은 300명을
경산시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산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이준영 소장(경일대 교수)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AI Chat GPT 퍼스널브랜딩 기초 무료 강좌를 15일 개강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Chat GPT의 원리 및 구조 이해, Chat GPT와의 상호작용 방법, Chat GP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실습한다.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이해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공지능 기초, 딥 러닝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 마을(이장 조경연)은 13일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호 어르신의 상수(上壽‧100세) 잔치로 축하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영남대와 국립 금오공과대가 16일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영남대와 국립 금오공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 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영남대와 국립 금오공과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로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되어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달 1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대구한의대가 109개 대학이 접수한 비수도권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돼 최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 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 ‧ 산업화 ‧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첫 번째 제안은 ‘노마드 캠퍼스’를 기반으로
경산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김동혁) 고택 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경산향교(경산시 향교길 14-19) 마당에서 개최된다.‘꽃 피는 봄이 오면,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김동혁 상임 지휘자의 첫 무대다. ‘바람은 남풍’을 시작으로 ‘바램’, ‘엄마가 딸에게’ 등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과 고택의 멋스러움이 어울려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우천 시 별도 안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 810-6668)으로 문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대남병원이 15일 의료취약지 원격협동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대남병원은 이달까지 원격협동진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5월 시범 운영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의료취약지 원격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청도군은 청도 지역 보건지소(8개소)·보건진료소(10개소)와 청도대남병원을 잇는 원격 장비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지역의 의료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대상자는 청도대남병원 재진 환자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환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청도
청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가 호응을 얻어 확대가 기대된다.군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2030세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심리지원 사업이다.지난 14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2024 청년 고민 상담소는 홍보관과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이벤트관, 체험관 등으로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휴식 등을 선물하고 뇌파 측정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재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지역 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년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5억 원이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크게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 거점형 등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 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산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이 ‘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법하게 산출되었는지에 착안했다.장 주무
청도교육지원청은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과 영재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초등수학과 초등 융합과학, 중등 융합과학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 수업, 영재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청도, 경산, 문경 등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
지역민의 반대로 행정절차의 완료에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15일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이 15일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했다.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ㆍ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에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주민 협상단인 용성면발전협의회 협상단과 5차례의 협상 회의를 거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