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전시관)에서 ‘반려돌의 모험’등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반려돌의 모험’은 포항문화재단이 삼국유사에 전하는 포항지역 대표 설화인 연오랑 세오녀 설화에서 연오가 돌(거북이)을 타고 일본으로 이동한 이야기에서 차용해 자체 개발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최근들어 CRAVITY(크래비티),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케이팝 스타들이 돌에 이름을 붙여주고 정성스레 키우는 ‘반려돌(Stone) 키우기’가 변하지
김유복(73·사진) 포항사회네트워크 대표가 신간 2권을 출간했다.경북산악연맹 회장, 포항지역 중·장년 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 제8대 회장을 지낸 그는 최근 ‘행복한 동행’(UND)과 ‘함께 가는 길’(UND)이란 책을 동시에 냈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혜안이 담긴 칼럼과 해외 유명지를 트레킹 하며 깨달은 자연의 섭리와 통찰의 현장을 가감 없이 기록한 산물이다.‘행복한 동행’에서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일본 규슈 올레길, 이탈리아 돌로미티 등 6곳의 풍광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이 오는 5월 10일까지 기획 초대전 최수정·임주은 풍경스케치 ‘Drawing & joy’전을 열고 있다. 최수정·임주은풍경스케치 ‘Drawing & Joy전’은 지난해 지역 일간지에 ‘포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재한 작품 70여 점을 전시로 새롭게 구성해 디지털 드로잉 기법의 단순하면서도 시적 감성이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커뮤니티’와 ‘문화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삼.세.판’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삼세판은 포항시 거주 또는 생활권에 속한 3명 이상의 시민 모둠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문화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일부 시설비와 프로그램비가 지원되며 각 팀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도시재생으로 사라지고 없어지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록하는 박정일 다규멘터리 사진작가 초대전 ‘소제’가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갤러리 미르에서 열린다.포항 출신으로 대구에서 활동중인 박 작가는 카메라로 소멸과 생성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그는 2019년 홍콩 민주화 현장을 기록했으며, 이후 부산의 사라져가는 홍티마을, 경주 천북의 한센인 집성촌 희망농원, 대전의 근대문화유산인 철도관사마을 등을 기록해 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인 철도관사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한 다큐사진들을 선보인다.대전은 19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음악 그룹 ‘쎄시봉’ 원년 멤버들이 포항을 찾아온다.(재)포항문화재단은 1970년대를 추억하는 기획공연으로 ‘쎄시봉 콘서트-인생은 아름다워’를 오는 5월 11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쎄시봉’은 지난 1960년대 서울 종로구 무교동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이다.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인들이 모여들며 많은 유명 가수가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쎄시봉 세대부터 싱어송라이터 개념이 생겼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최신 팝 음악을
아시아 최대의 사진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사진 비엔날레인 대구사진비엔날레가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AI 인공지능 이미지 등 사진 매체의 급변하는 환경과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사전 홍보하고 국내 사진 예술인의 교류를 촉진, 새로운 사진 담론 생성에 기여하고자 함이다.‘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DAC EP 2024 NEW STREAM)이 오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노 시그널’(No Signal)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기슬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앞두고 2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의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선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행사 개발, 우리말 순화 등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환경 조성, 수어·점자 정보 제작과 제공 촉진에 힘쓴다.이와 함께 KBS에서 ‘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 작가인 노경진 작가와 함께 하는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중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종묘 일원(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개최한다.‘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신주가 있는 종묘를 알현한 의례로, 조선 국가의례 중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행사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항문화예술지구 꿈틀로에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꿈틀상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꿈틀상회는 꿈틀로작가연합회로 구성된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이 포스코 제강설비부와 협업해 조성한 아트숍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자체 제작한 예술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한다.포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 제강설비부가 지정기부한 15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30년 넘게 분식집 ‘할매떡볶이’로 운영돼오던 공간을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리모델링해 꿈틀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꿈틀상회에서 전시·판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만권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의 예술작품과 브랜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트숍 ‘예샵’을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아트숍 예삽은 예술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관람객에게 예술에 대한 이상적 소비와 작품을 소유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이러한 소비와 경험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 예술적 자아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작품과 브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순수예술 형태의 작품만을 판매했던 지난해와 달리 지역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 문화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한다. 국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며 책의 가치와 독서의 재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올해 주제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다. 더 많은 책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자는 의미다.먼저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행사가 열린다.종로구 세종문화회관의 세종라운지에서는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로자의 ‘쉼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24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업과 기관 495곳이 인증을 받았다.신규인증 또는 재인증을 받은 여가친화인증기업·기관에는 인증이 유효한 3년간 여가제도 관련 홍보 및 문화·여가활동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이었던 경복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복궁 야간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이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곡으로 최고의 감동과 여운을 남길 무대를 선사한다.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차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작품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첫 무대는 러시아가 낳은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네 명의 남녀관계에서 보여주는 사랑과 증오, 후회와 배신 등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살
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작가연합회는 2024년 첫 ‘체험마켓 298 놀장’을 오는 27일 포항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 개최한다.‘체험마켓 298 놀장’은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꿈틀로가 자리한 포항시 북구 중앙로 298번길에서 ‘아트 마켓’을 컨셉으로 펼치며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거리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문화예술 경험과 활동적인 참여에 비중을 실어 ‘체험마켓 298 놀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체험마켓 298 놀장’은 참가 공모를 통해 꿈틀로 작가 외에도 외부 셀러, 일반시민까지 참여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비슬홀에서 기획공연 ‘쥬세피나 토레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대구문예회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마련한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에는 이탈리아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쥬세피나 토레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뉴에이지 선율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빅토리아에서 태어난 쥬세피나 토레는 칼타니세타 벨리니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 졸업 후 거장 주세페 컬트레라와 프란체스코 니콜로시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0년부터 다양한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그녀의
포항예술고(교장 김민규)는 최근 2024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포항교육원 제6회 입학식 및 경북뮤지컬 예술학급 개학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포항교육원은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경상북도교육청과 포항예술고가 매년 45여 명의 초·중등학교 예술인재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다.올해는 클래식, 국악 등 음악영재 30명, 미술·
깊어가는 봄 날씨 속에 경북지역에서는 프랑스·일본·아르헨티나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려 화제다. 일상 속 지친 뭄과 마음을 치유할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볼 좋은 기회다.△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Quinteto Revolucionario) 내한 공연2019 라틴그래미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의 공식 앙상블로 발탁된 세계 유일 탱고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Quinteto Revolucionario)이 오는 28일 오후 5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김천시가 주최하는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