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영웅이 존재한다. 일상 속에서도 경찰관, 소방관 등 헌신적으로 타인의 생명을 수호하는 사람들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구조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쓰나미 등 전 지구적으로 자연재난이 확산되고 세월호 등 인재가 빈발하는 `위험사회`에서 그 역할이 더욱 커가고 있다. 본지는 기획시리즈 `안전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을 연재해 이들의 활약을 짚어보고 안전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청루호·세월호 구조대 활약 `사력` 시신 찾을 때마다 눈물 삼켜 한 것 뭐 있나 비난땐 정신적 고통 10년 베테랑이지만 바다는 두려워 구조 전문인력 아직 부족한 현실 침몰해가는 난파선에서 삶을 위해 몸부림치는 뱃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