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홍역·A형간염 감염 주의 당부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6-06-09 16:48 게재일 2026-06-10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카드뉴스. /포항시 제공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자 포항시가 여행객들에게 예방접종 확인을 당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최근 홍역이 유행하고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개최지인 할리스코주(과달라하라)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지역별 집단발생과 산발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 관람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이력이 불확실할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고된다.

멕시코는 A형간염 풍토지역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다.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으며 남부 지역에서는 치쿤구니야열 발생 사례도 보고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귀국 시 발열, 기침,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에도 발열, 발진, 근육통, 설사, 구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방문 이력을 알려야 한다. 감염병 관련 상담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 신고와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