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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금봉자연휴양림, 여름꽃 만개… 6월 ‘꽃세권 힐링 명소’ 각광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6-09 15:29 게재일 2026-06-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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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패랭이꽃·작약 등 형형색색 꽃물결
도심보다 5℃ 낮은 숲속에서 시원한 휴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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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자연휴양림 입구 주변에 핀 보랏빛 패랭이꽃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에 있는 금봉자연휴양림이 6월을 맞아 다양한 여름꽃이 만개하면서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산림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봉자연휴양림은 야생화와 계절별 화초, 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방문객들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꽃과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특히 휴양림 입구 주변에는 노란 달맞이꽃이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보랏빛 패랭이꽃과 붉은 작약, 자주색 나팔꽃, 노란 기린초 등 다양한 여름꽃이 곳곳에서 피어나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지만 금봉자연휴양림은 의성읍 시가지보다 평균 5℃가량 낮은 기온을 유지해 한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휴식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의성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숲길 체험과 자연학습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체험 콘텐츠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봉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관광 명소”라며 “올여름 시원한 숲과 다채로운 꽃이 어우러진 금봉자연휴양림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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