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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산·청도 4-H 회원 한자리에… 화합과 미래농업 발전 다짐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6-06-09 15:22 게재일 2026-06-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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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3개 시군 4-H 회원들이 제14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경산시·청도군 4-H 회원들이 영천에 모여 화합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는 영천시·경산시·청도군 3개 시군 4-H 회원과 내·외빈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3개 시군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4-H연합회 주관으로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영농 현장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군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이상훈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4-H 서약, 환영사와 축사, 우승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은 ‘뭉쳐라 4-H! 펼쳐라 미래!’라는 구호를 외치며 화합과 미래 농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훈 영천시 4-H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영천·경산·청도 3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 농업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자”며 “오늘 하루만큼은 경쟁보다 화합을, 승패보다 우정을 나누며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시군 대항 경기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졌으며,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숨겨둔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은 “3개 시군이 매년 화합하며 교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도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친목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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