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채소 키우며 생명 배운다 미래세대 농업 가치 체험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경식)가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과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교실에 스마트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농협 칠곡군지부는 9일 칠곡군 왜관읍 매원초등학교에서 김진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버튼 프로젝트(경북형 교실 속 스마트팜)’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스마트 식물재배기인 LG전자 ‘틔운’을 활용해 식물을 직접 키우고 관찰하며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친환경 생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한편,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의미도 담고 있다.
김진화 교육장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교실에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은 “어린이들이 농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해 농업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경식 농협 군지부장은 “교실 속 스마트팜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생명과 환경,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농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