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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 6조1880억 원 편성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09 14:03 게재일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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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5987억 원 증액···학교 운영 안정화·미래교육 기반 강화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조1880억 원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5조5893억 원보다 5987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제1회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증액분을 주요 재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 3041억 원과 특별교부금 879억 원 등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유가·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교육환경 개선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운영비는 508억 원 증액해 냉난방비와 교육활동 지원에 투입하며, 통학차량 운영비와 급식 운영비도 각각 17억 원씩 늘려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299억 원, 맞춤형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보장 사업에 60억 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에도 투자가 확대된다. 노후 정보화장비 교체에 288억 원, 인공지능 기반 교육 활성화 사업에 188억 원을 편성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대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1866억 원을 투입,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교 현장의 필수 재정수요를 적기에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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