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체험 통해 독도의 역사와 평화 가치 공감
경북도가 독도 홍보 활성화와 영토 주권 공고화를 위해 지난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6 러브독도 페스티벌 IN 울릉’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보조금 지원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진행된 독도폭격사건 조난어민 위령행사와 연계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독도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울릉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가수 정수연과 함께하는 보컬 교실, 조소작가 강하영·화가 이종우의 미술 교실, 배우 홍경인의 연기 교실, 코미디언 김경진의 개그 교실, 댄스 교실 등 다채로운 아카데미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열린 본 공연에서는 국악과 바이올린 연주, 노래 공연, 마술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울릉도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 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독도를 단순한 영토 교육의 대상이 아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홍보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가슴속에 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도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