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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주엑스포 터키서 `팡파르`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5-18 21:47 게재일 2012-05-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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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24일 이스탄불시와 MOU<br>유럽 `K-POP 한류`→`K-컬쳐 한류` 기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는 17일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문화엑스포를 `동서양의 교차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년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24일 터키에서  이스탄불시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간다.

이스탄불 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시장 등 양국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에는 에스마 술탄 별궁에서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과 이영희 코리아패션쇼 등의 축하행사와 만찬이 개최된다.

내년 9월 이스탄불 시내 일원에서 20여 일 동안 개최될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공식행사, 공연, 전시, 영상, 체험, 이벤트, 심포지엄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앞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스탄불시와 터키에서 양측이 공동으로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2010년 12월 문화교류협력증진 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국제행사개최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이스탄불 현지에서 MOU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는 등 행사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2월에는 터키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를 만나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로 경북·경주의 독창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유럽의 `K-POP 한류`를 `K-컬처 한류`로 뿌리 내릴 수 있는 호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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