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노사는 지난 16일 포항공장에서 합동 대의원 회의를 갖고 최근 철강경기침체로 기업 경쟁력 약화의 우려 속 소모적인 임금협상 등 낭비요인을 없애고 오는 2017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인석 노조위원장은 “올 임금협상에서 주변 경영환경이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임금인상 결정을 한 회사에 감사드리고, 조합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양삼열 사장은 “노조가 회사를 믿고 동반해 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회사창립 65주년을 맞아 이 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 노사는 지난 2일 대구고용노동청으로부터 도내 모범적인 노사관계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