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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아태협력 국제포럼 열어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4-03-20 02:01 게재일 2014-03-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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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이론물리센터<BR>오늘 포스코 국제관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석학들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과학의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김승환)는 아태권역을 대표하는 15개국 석학들과 정책연구자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의 바람직한 방향과 기초과학의 기여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4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2014 기초과학 아태협력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의 뿌리인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태지역 15개 국가의 대표 과학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다.

Yue-Liang Wu 중국 이론물리연구소장, Sukit Limpijumnong 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교수, Nguyen Hong Quang 베트남 과학기술원 물리연구소 부소장, Junichi Yokoyama 동경대 교수를 비롯해 김용민 포스텍 총장, 민경찬 위원장(기초연구진흥협의회), 이명진 본부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정책본부), 조순로 센터장(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 등 국내 과학교육 및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오는 21일~22일 양 일간 (재)아태이론물리센터 제19차 정기 국제이사회 및 제16차 평의원회가 개최돼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APEC 인준 관련사항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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