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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故 이휘소 박사 학술업적 기린다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11-27 02:01 게재일 2013-11-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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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연례 학술프로그램 개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포항 센터본부에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자 비운의 천재 과학자로 불린 故 이휘소 박사(Prof. Benjamin W. Lee, 1935~1977·사진)의 학술 업적을 기념하고 아태지역 물리학계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연례 학술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벤자민리 석좌교수(Benjamin Lee Professorship)`프로그램의 초청자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에릭 린더(Eric Linder) 교수는 버클리 대학교의 핵 및 입자천체물리연구소 부소장과 버클리 우주물리센터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또한 이화여대 석학교수로도 임용돼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의 일원으로 천체물리와 우주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에릭 린더 교수는 국제학회 50회, 콜로키움(Colloquium) 100회 이상의 초빙연사 활동경험을 토대로 초기 우주의 암흑에너지, 중력, 중성미자, 우주가속팽창과 우주배경복사 등 우주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고급강연과 함께 센터 과학자 및 포스텍 교수,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과 연구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소장은 “센터의 벤자민리 석좌교수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석학을 모셔 국내외 관련 물리학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및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것으로, 세계적인 연구방향 파악과 더불어 인적교류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故 이휘소 박사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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