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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센터 신익재 박사·김민주 사원, `과학의 날` 맞아 교과부장관 표창 수상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2-04-23 21:11 게재일 2012-04-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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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익재 박사, 김민주 사원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 국제공동 연구그룹(Junior Research Group·JRG)의 신익재 박사와 김민주 사원이 지난 21일 제4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격려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과학기술 행정·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는 연구원 및 직원 등 총 2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JRG 신익재 박사는 국내외 학술지원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주변 회원국들의 연구역량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그룹 구성원들과 더불어 이론물리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특히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KoRIA)의 고에너지 분야에 기여하고,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한국의 기초과학분야 국제적 위상을 확대한 공로 및 과학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과학대중화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주 사원은 아태지역 최대의 물리학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현장과학자와 과학도, 청소년 및 일반대중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의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 및 한국의 기초과학분야 국제적 위상확대에 공헌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의 중요성 확산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함으로써 과학대중화에 공헌한 것 외에도 청소년의 과학적 흥미와 탐구의욕 제고를 통해 미래과학인재 양성의 바탕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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