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지 내수전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울릉도 관광지 내수전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울릉도 관광 시즌을 맞아 관광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대비, 여행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및 환대 서비스교육과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한 초기 대응 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 화재 발생 대처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근로자들이 기존에 숙지하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익히고 직접 실습 체험해 봄으로써 손님맞이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관광지 근로자들의 손님맞이 능력 향상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철저한 시설물점검으로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서비스 요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배려와 세심한 안내를 주문하면서 깨끗한 울릉, 친절한 울릉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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