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경북 한류관광코스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대구가톨릭대 교환학생 타하르 에블린, 구레스 스테파니, 클라리사 그라시엘라 학생(사진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교환학생들이 최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한 ‘2022 대구·경북 한류관광코스 영상공모전’에서 브이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출신 호텔컨벤션학과 교환학생 타하르 에블린, 구레스 스테파니, 클라리사 그라시엘라 학생으로 구성된 ‘운명’팀은 브이로그 영상 ‘Glimpse of Gyeongsan Province’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 인근의 영화 촬영지, 관광지, 카페 등을 직접 다니며 경험한 것들을 외국인의 관점으로 흥미롭게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교육부 파견 장학 프로그램인 ‘IIVOSMA’ (Indonesian International Vocational Student Mobility Awards)를 통해 지난 9월부터 대구가톨릭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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