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확립 및 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에 참여해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경주 노동동 중심상가지구의 천년빌딩 3~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사무실 20실, 공유오피스 20석, 비즈니스센터, 미디어랩, 상담부스 등의 시설을 오픈오피스로 구축해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역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인재양성 창출 및 관광산업 일자리허브 운영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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