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

경북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참여해 에너지 산업 투자 최적지로서의 경북을 수도권에 홍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342개 기업과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에너지 산업의 허브 경북’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의 에너지산업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분야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특히,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두산퓨얼셀, 유니슨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해안 에너지벨트를 중심으로 한 도내 에너지산업 투자환경과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울진·영덕·안동 등 지역에서 분양 중인 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해 현장을 찾는 기업인들에게 경북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또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일대일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기존 동해안 원전 클러스터와 더불어 새롭게 계획 중인 경주 SMR(전기출력 300MWe 이하의 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부지정보를 제공해 미래 국가산업단지에 적합한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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