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342개 기업과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에너지 산업의 허브 경북’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의 에너지산업 홍보 및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분야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특히,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두산퓨얼셀, 유니슨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해안 에너지벨트를 중심으로 한 도내 에너지산업 투자환경과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울진·영덕·안동 등 지역에서 분양 중인 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해 현장을 찾는 기업인들에게 경북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또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일대일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기존 동해안 원전 클러스터와 더불어 새롭게 계획 중인 경주 SMR(전기출력 300MWe 이하의 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부지정보를 제공해 미래 국가산업단지에 적합한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