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독도의 달 10월 추수계절을 맞아 쌀 농사꾼으로 변신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9일 포항 북구 기계면 인비동 들녘에서 울릉독도 단디 쌀. 추수 농사꾼 퍼포먼스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쌍산은 밀짚모자 독도호랑이라고 적힌 검은 도포를 입고 독도 찰떡, 독도 단디 쌀, 독도농부 등 글씨를 쓴 현수막 들을 펼치고 벼를 베면서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울릉독도 농부가 독도 수호 의지를 담는 행위 예술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다양한 공연으로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자 했다.

이 같은 특색 있는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농민도 독도수호에 동참하고 잊지 말라는 뜻과 함께 예술로 독도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쌍산은 낫을 들고 벼를 베면서 독도사나이가 쌀 농사꾼으로 변신 추수철을 맞아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독도수호에 앞장서 줄 것을 염원하는 뜻도 담았다고 말했다. 

쌍산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울릉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경주시 감포 폐가에서 ‘아름다운 섬 울릉독도’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를 주제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독도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우리의 땅 울릉독도 수호 및 사랑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독도 현지 27회, 전국적으로 150여 회 행사를 했다

독도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독도 전각 체험, 독도 소품으로 사진 촬영 및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지키는데 문화 예술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붓 대신 낫을 잡았다. 주제로 마련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