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8일 남한권 울릉군수 등 집행부가 출석한 가운데 제267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는 등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울릉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울릉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을 상정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또 2022년 울릉군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과 조례 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울릉군의회가 울릉군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로 동의한 울릉군명예군민은 도진 정사 정일호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과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등 2명이다. 

울릉군의회는 오는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여 부진‧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집행부 관계자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활발한 논의와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확실히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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