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에 한민정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9일 위원장 선출은 정의당이 당을 새롭게 재창당하는 각오로 전국 동시 당직선거와 함께 실시되며 부위원장,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 대한 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7기 전국동시 당직선거는 오는 10월 14∼17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고 대구시당 선거 개표는 오는 10월 17일 진행되며 중앙당 대표는 ARS투표를 거쳐 오는 10월 19일에 개표한다. 

지난 2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시당 위원장에 한민정 현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지역위원회 별로는 북구갑에 조명래(현 북구갑지역위원장), 북구을 백소현(현 북구을지역위원장), 정남구 강동민(현 중남구지역위원장), 달서구 성두칠(현 시당대의원), 수성구 김성년(현 수성구지역위원장), 동구 양희(현 동구지역위원장), 서구 정봉주(현 당대의원), 달성군 염완석(현 달성군지역위원장) 후보가 출마한다. 

이외에 중앙당 전국위원, 당대의원, 대구시당 대의원에 대한 선출도 함께 진행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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