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도심하천인 남천의 하상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남천 하상 정비는 옥곡동(백옥교) ~ 대평동(대구시계)까지 8.6km 구간으로 저수호안에 우후죽순으로 자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나무와 잡풀을 제거해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진드기와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 방지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경산시는 남천 하천 유지 수 송수펌프장 운용으로 악취를 발생시키는 녹조 발생을 방지하고 벤치와 산책로, 보행 등, 자전거도로 등의 하천 시설물의 철저한 유지보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나무와 미관을 해치는 잡풀을 빨리 제거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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