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안동시에 위치한 전통 안동소주 제조기업 ‘명인안동소주’를 방문했다. <사진>

이날 방문은 해외에서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통주 제조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안동소주는 안동 반남박씨 집안에서 500년 전통으로 빚어오던 소주를 25대손인 설립자 박재서 대표가 1992년부터 상업화한 것으로, 이후 아들, 손자까지 삼대가 힘을 합쳐 세계적인 명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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