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47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속도로를 지나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 하부 일부와 타이어 2점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7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펑크 마찰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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