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30일 개막 전 기자간담회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추진상황 및 시설물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장을 비롯한 이창구 부위원장, 엑스포조직위 실무진이 참석해 분야별 질의응답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삼산업을 바탕으로 영주지역의 미래 성장을 밝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영주세계엑스포는 타 지역의 인삼엑스포와 축제 등에 비해 국내 최초 재배인삼 시배지라는 역사적 사실과 생산인삼의 품질면에서 우수해 경쟁력 있는 인삼산업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6차 산업의 기본적인 원동력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팝업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임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으로 구성,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몰려올 주말 및 공휴일 대비 주차공간 추가 확보, 쉼터 운영,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삼주제 엑스포 및 축제가 많은 가운데 영주세계인삼엑스포가 국가승인 엑스포로 성장 할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이희범조직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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