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최근 대구대 평생교육관에서 ‘대구사이버대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대구대 최병재 부총장, 김성재 총학생회장 등과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역대 총학생회와 총동창회를 시상과 격려하고 화성의과학대 김진영 총장이 ’대학, Service Experience로 승부하다‘를 주제로 특강 했다.

임정규 총동창회장은 “대구사이버대는 특성화 교육의 선두 주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총동창회는 졸업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재 총학생회장은 “대구사이버대가 사랑·빛·자유의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들의 교육과 복지의 길을 열어주고자 많은 인재 배출했다”며 “대학의 20살은 청년기 황금기라고 할 수 있기에 구성원 모두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5월, 개교 20년의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로 향한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함께한 20년! 새로운 도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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