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일정

포항 / 환호공원 소공연장
9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
국악컴퍼니 민음협동조합, 소미X종코, 콘솔피아노앙상블, 사운드크루, 아르스노바.

구미 / 드림큐브
10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다온매직컴퍼니, 트리오 G, 리다, 반다오, 노래광대.

청송 / 청송정원
10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LOKI·곽진규, 전석매진, 자판기유자차, 디아만테.

종코

“9월 문화가 있는 날엔, 청년예술가들의 클래식·대중음악·국악·댄스·마술 등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이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포항과 경북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권 공연 주관 단체는 경산에 있는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경북의 다양한 명소 중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 3곳을 선정해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간다. 공연 장소는 포항 환호해맞이공원, 구미 드림큐브, 청송 청송정원 등이다.

‘청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6시 포항 환호해맞이공원 소공연장에서 국악컴퍼니 민음협동조합이 문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포크뮤지션 소미X종코를 비롯해 콘솔피아노앙상블, 사운드크루, 아르스노바가 무대에 오른다.

 

곽진규
곽진규

10월 1일 오후 5시 구미 드림큐브에선 마술공연 단체 다온매직컴퍼니, 트리오 G, 리다, 반다오, 노래광대가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10월 2일 오후 4시 청송군 청송정원에선 클래식 기타 LOKI·곽진규, 전석매진, 자판기유자차, 디아만테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마을 민 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경북 ‘청춘마이크’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해 그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공연을 기획했다”며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함께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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