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링크3.0(LINC3.0)사업단이 23일과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전 과정을 교육하는 ‘특허 셀럽캠프’를 진행했다.

특허 셀럽캠프는 다른 지역 대학과의 연합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출원해 지식재산권을 취득하고 자산화하는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특허출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00여 건의 특허출원과 국내외 발명대회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는 경일대 링크3.0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특허 셀럽캠프’는 사진영상학부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해 디자인 및 상표 출원의 전 과정을 교육받으며 아이디어를 특허청에 직접 출원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록까지 진행했다.

경일대 김현우 링크3.0(LINC3.0)사업단장은 “특허 셀럽캠프를 디지털콘텐츠에 특화하여 추진한 것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운영하고, 타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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