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던 포항시의회 A의원이 시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22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21일 포항시의회 의장단에 사임서를 냈다. A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다.

사임서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 여부가 결정되지만, 회기가 아니면 의장 허가로 처리될 수 있다.

사임이 처리되면 절차에 따라 향후 보궐선거 등이 치러지게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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