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30일까지 SNS이벤트
포토존 등서 사진 찍어 올리면
가을 추억 남기고 경품도 받고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를 방문한 관공객들이 SNS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청송] 청송군은 SNS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지역 사회·단체와 협심해 가꾼 13만6천㎡(4만2천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만개한 백일홍 꽃밭과 청송정원의 특성을 살린 포토존 및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게시를 함으로써 백일홍이 만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는 청송정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는 청송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은 10월에도 2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 드린다.”며 “청송정원 백일홍 꽃밭에서 멋진 사진 찍으시고 SNS에 업로드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파천면 송강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지부장 이해숙)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창극, 민요, 무용, 전통악기연주 등 전통 국악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청송아리랑(국악)은 청송지역의 명소를 절묘하게 표현한 창작된 곡이며 꽹과리를 시작으로 흥겹고 신나는 멜로디로 구성돼 지역 고유의 정서를 잘 녹여내었다는 평이 자자한 곡이다.

또한 국악 실력자들이 출연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 특유의 흥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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