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사이키델릭 밴드이자 국보급 보컬 하현우가 리드인 인기그룹 국카스텐이 울릉군의 민선 8기 첫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릉군은 14일 남한권 울릉군수, 하현우를 비롯해 국카스텐 멤버들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밴드 국카스텐은 지난 6월 울릉군에서 개최한 대한불교 진각종, 회당문화축제에 초청이 돼 ‘독도 아리랑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2022 회당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국카스텐은 이날 공연을 통해 울릉주민은 물론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울릉도의 밤바다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화려한 시간을 가졌다.

국카스텐은 “울릉군민의 음악 문화적 욕구해소와 울릉도·독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축제 등에 참여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현우는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앞으로 전국적인 대내외적 행사와 울릉군에서 진행될 축제 등에 적극 참석,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해 나가도록 열정적인 에너지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국카스텐이 가진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는 울릉도·독도를 홍보하는데 가장 큰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특히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울릉군과 함께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홍보대사를 적극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국보급 보컬 국카스텐의 울릉군홍보대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매력 넘치는 울릉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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