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재부·환경부 잇단 방문

경북도가 8월 한 달을 ‘2023년 국비 확보 총력 기간’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지원을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천234억)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2천8억)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사업(145억) △하수관로 정비사업(3천908억) 등 12개 사업 1조4천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9천436억원 규모다. 이 중 상수도 관련 사업은 총 3천400여원(국비 2천200억원)으로 계속사업 71건과 신규사업 29건을 건의했다. 하수도 관련 사업은 총 1조700여억원(국비 7천230억원)으로 계속사업 161건과 신규사업 55건을 편성 요청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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