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저수지에 빠진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씨는 물속에서 허우적 댄 것으로 알려졌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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