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타악 판타지 통-공(空)·기(氣)·결(結)’
아리랑 등 포함 5장으로 구성
6일 포항문예회관 대공연장

‘타악판타지 통-공(空)·기(氣)·결(結)’.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포항문화재단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타악판타지 통-공(空)·기(氣)·결(結)’을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타악 판타지 통-공(空)·기(氣)·결(結)’은 원주문화재단이 제작하고 (사)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공연하는 작품으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작품‘타악 판타지 통’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 매지농악을 활용해 원주 지역 문화와 정신을 담은 작품이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타악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아리랑 등을 포함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태고의 울림을 표현한 태평소 그리고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대북 퍼포먼스에 가야금, 해금, 피리 연주가 조화를 이뤄 하나의 합을 이룬 작품이다. 여기에 드럼과 퍼커션, 신디사이저, 농악의 군무와 비트박스, 마임 등의 콜라보를 통해 극적인 재미와 함께 관객의 귀 뿐만 아니라 눈까지 사로잡는 공연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5천원이며 포항시민은 특별할인된 1만원으로 예매가능하다. 그 외 20~30%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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