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8곳과 협약 체결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선린대학교와 지역아동센터들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린대 제공

선린대학교(총장대행 송용)는 지난 1일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재능나눔 튜터링 사업을 추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아동센터(구룡포지역아동센터, 서림지역아동센터,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과 대학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간의 산·학 연계체계 확립 △다양한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튜터-튜티 연계한 튜더링 프로그램 운영 △ 교과과정연계 및 학술정보(강의)를 위한 인적교류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연수 및 연구 간행물 교환 △학생의 현장 연수 기회 제공 및 우수 인력의 취업 연계 강화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간 필요한 협력 및 R&D 공동연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영효 산학취업처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식과 재능을 나누며, 봉사정신을 함양한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중석 선린봉사학습센터장은 “튜터링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가르치는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학습결손을 보충하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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