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사진)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지난 1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에서 제21대 국회 2차년도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김 의원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과 법안표결 참여,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것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 중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하는 가장 귄위 있는 상이다.

앞서 김 의원은 같은 기관에서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 의원은 초선으로는 드물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아 여야간의 문제 조율과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우수한 의정활동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승수 의원은 “최고의 입법감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우수의원 헌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지만,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겠다는 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국민께서 주신 헌정대상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항상 김승수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하고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소비자 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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