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양성평등 경북’ 실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수, 학생, NGO 대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등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지역 인재 활동 활성화 및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사, 학생, 기업인, 민간단체 회원, 주부, 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토론회는 ‘새로운 정부, 지속가능한 양성평등정책 방향과 과제’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을 진단하고 젠더분업의 시대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성인지관점의 인구구조적인 저출생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성평등정책의 환경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박선영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이중돌봄과 일-가족 양립’를 주제로 이진숙 대구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생 극복방안’를 주제로 송유미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사회복지상담학과)가 발표를 맡았다. 발표 이후에 알리오단 및 다양한 분야 참가자들의 토론과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캠페인이 진행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도민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과 함께 양성평등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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