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공모… 국비 135억 확보

국내 최대 철강도시 포항시가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차세대 철강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미래 신수요 시장 창출 효과가 크고 다른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속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48억5천만원(국비 135억원, 지방비 13억5천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주관연구기관인 포스텍이 △적층제조용 최적 합금개발 및 분말제조기술 확보 △헤테로제닉(성분, 형상)을 포함한 적층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이종접합 적층소재 및 모빌리티용 경량 적층소재 개발 △산학연관·기업체 산업인력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