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접수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2년 ‘제18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를 오는 4월 1일까지 공모한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고(故) 초헌 장두건(1918~2015·사진)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05년 제정된 장두건미술상은 지난해에는 제16회 수상작가인 포항 출신의 김은솔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파동’이 개최됐으며, 제17회 수상작가로는 대구를 기반해 활동하는 심윤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미술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및 동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지원서와 포트폴리오 그리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와 약력, 작업노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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